유병호 “민주통합당 예비후보 모여 ‘반최연대’ 실현”
 
김희우
▲ 15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4·11총선이 불과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급속히 총선 정국으로 재편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 총선에서 적용할 공천기준을 마련해 오는 19일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15일 전당대회를 통해 한명숙 대표 등 지도부를 꾸린 민주통합당 역시 조만간 공천기준을 내놓을 전망이다.

야권의 다른 한축인 통합진보당은 민주통합당이 지도부 진용을 구성하자마자 16일 양당이 정당지지율을 기반으로 공천하는 야권연대 형태를 공식 제안했다.

통합진보당은 광역별로 양당의 지지율에 따라 공천 지역수를 배분한 뒤 각 당에서 단일후보를 공천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남양주갑 선거구에서는 예비후보 유병호 의정감시단장이 성명서를 통해 ‘민주통합당 남양주갑 경선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통합당 남양주갑 ‘반최연대’ 깃발

반MB·한나라당은 물론 지역구 현역인 최재성 의원의 독주를 막아내는 이른바 ‘반최연대’를 실현하자는 요구다.

유병호 후보는 “앞으로 있을 총선과 대선은 이명박 정부, 한나라당의 반민주 횡포를 심판하고, 특히 총선 과정에서 남양주는 시민의 요구와 생각을 정책에 반영시켜 삶과 행복을 위해 뛰는 국회의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민주통합당의 당내민주화,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남양주시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남양주갑 당내경선에서의 후보단일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까지 남양주갑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유병호 외에 양홍관까지 두 명이다. 여기에 얼마 전 출판기념회를 연 80년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김지용 씨가 출마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유병호 후보는 이미 각각 총선을 준비하던 구동수(남양주발전포럼 상임대표), 유문준(남양주 실사구시 상임대표), 김재석(민주통합당 남양주특보) 3인의 뜻을 모은 예비후보 단일화를 공식화했다.

통합진보당 김창희 지역위원장까지 사실상 지역에서 ‘반최연대’ 전선에 설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유병호 후보는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조건과 여건이 충분히 성숙돼 있다”며 “남양주시민에게 의견을 물어 후보단일화가 성사된다면 당선까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적극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사입력: 2012/01/16 [12:3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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