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논란 다산 지금지구 자족1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건립!”
 
김희우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1 부지(펜테리움 리버테라스 1차 남측)와 관련해 사업시행사와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광덕(한국당·남양주병) 국회의원의 끈질긴 중재 노력 끝에 지난 19일 다산2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사진>가 열렸다.

 

해당 부지는 경기도시공사가 지난해 6월 공급에 나선 결과 엠큐로지스틱스라는 법인이 낙찰을 받은 바 있다.

 

낙찰자가 물류 관련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거대 물류센터가 들어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반발이 일어 1년 전부터 매각 저지운동이 펼쳐졌다.

 


 

시행사 엠큐디벨롭먼트홀딩스는 설명회장에서 먼저 물류센터 건립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히고 나서 3만여면적의 부지에 지하 3~지상 8, 20가까운 연면적 규모로 지식산업센터건립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엠큐 측은 지하 1~지상 2층에 근린생활시설, 이후부터 지상 8층까지 지식산업센터가 자리를 잡는다고 설명한 뒤 물류센터와 더불어 이슈화된 지상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안전, 거주환경 등을 고려해 도입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결국 허울뿐인 설명회라는 비난을 면치 못했다.

 

지금지구 특색에 맞는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과 테마가 있는 상업시설 등을 운운했으나 정작 도면·조감도를 포함한 구체적인 모습을 내놓지 않은데다 주민들이 요구하거나 우려하는 바에 대해 이렇다 할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1500여대 주차 계획에 따른 차량 출입구 중에서 북측 출입구 위치가 인근 아파트·학교 방향으로 설계된 점이 주요 쟁점 중 하나로 떠올랐다.

다산신도시 총연합회(회장 이진환)에서는 북측 출입구 방향 교통시설물 기부채납 등을 통해 반드시 안전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교통영향평가 승인권자인 남양주시를 상대로 북측 출입구 방향에 각종 교통시설물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 의견을 개진한다는 입장이다.

 

약 1년 만에 성사된 설명회 자리는 다음 2차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산 지금지구 자족1과 3 부지 위치도  


기사입력: 2019/08/20 [11:54]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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