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B노선 기본계획 채비
타당성 조사… 민자 적격성 검토
 
김희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기본계획이 마련된다.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국토교통부가 노선·역 타당성 조사 과업까지 묶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을 검토하는 과업도 포괄한다.

 

용역 기간은 앞으로 입찰 과정을 거쳐 최종 낙찰자가 정해지면 착수일로부터 13개월로 설정돼있다.

▲GTX A, B, C 및 신안산선 노선도  


 

GTX는 지하 40m 이하 대심도로 건설돼 평균 약 100km/h로 운행되는 신개념 고속전철 서비스를 일컫는다.

 

B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지나 남양주 마석에 이르는 80.1km 구간에 건설된다.

 

기존 선로를 활용해 서부 수도권과 동부 수도권을 횡으로 잇는다.

 

GTX 건설에 대한 민자사업 절차는 기본계획에 이어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 수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상,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RFP~설계 2),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가 내년 철도 관련 예산()을 편성한 내용을 보면 이미 착공 단계로 접어든 A노선(파주 운정~동탄)의 경우 보상비와 건설보조금 등으로 1350억원이 반영됐다.

 

또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기본계획 수립 중인 C노선(양주 덕정~수원)RFP 수립 등을 위한 예산 10억원이 신규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내놓은 광역교통 비전 2030’에서 B·C노선에 대한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GTX B노선은 요구되는 절차를 최대한 서두르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3년 만인 2022년 하반기 착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사입력: 2019/11/12 [10:30]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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