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라돈 측정기’ 50대 추가… 대여 확대
경기도, 내년부터 도내 모든 공동주택 대상 라돈 농도 측정
 
김희우

남양주시가 라돈 측정기를 모두 68대까지 확보, 시민 누구나 자가 측정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애초 18대를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시민들에게 빌려줬으나, 측정 수요가 급증해 대여 신청 후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자 50대를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읍··동에 추가로 배치했다.

▲라돈 측정기     


 

무색무취인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방사성 물질이다.

 

현행 실내공기질 관리법을 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실내 공기 질 측정을 시공자가 해야 하는데 201811일 이전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의 경우 의무측정 대상에서 제외돼있어 경기도가 사각지대에 놓인 곳까지 포함해 도내 전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내 라돈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관련법상 실내 공기 질 측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공동주택은 201811일 이전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기존 공동주택 6525개 단지 287만가구, 201811일 전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공사 중인 124개 단지 13만가구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도내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라돈 농도를 측정하고 라돈을 발생시키는 건축 내장재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의 라돈 측정기를 빌려 쓰고자 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동 환경팀에 신청하면 순차적으로 대여가 가능하다


기사입력: 2019/12/10 [15:40]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