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公 최하위 ‘불명예’
내부 청렴도 측정 결과 5등급
 
김희우

남양주도시공사의 청렴 수준이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1~5등급) 측정 결과에 따르면 한 계단 하락, 4등급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공직유관단체 가운데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명단에 신규로 들어가 청렴도 측정을 받았던 당시에는 중위권인 3등급(외부 3, 내부 4)에 속했다.

 

올해는 직접적으로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들에 의해 좌우되는 외부 청렴도가 4등급, 특히나 공사 소속 직원들이 바라보고 평가한 내부 청렴도가 5등급으로 측정됐다.

 

말 그대로 최하위 불명예를 안은 셈이다.

 

남양주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도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사·공단 통합형으로 출범했지만 도시개발 쪽에서 이렇다 할만한 평가 근거가 없어 ·군 시설관리공단유형으로 분류돼온 가운데 지난 7월 공개된 2018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 다등급 판정을 받아 가까스로 하위 그룹(~마등급)을 면했다.

 

남양주도시공사는 CEO 자리가 벌써 4개월에 이르도록 비어있는 가운데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정건기 5대 사장이 올해 8월 들어 갑작스럽게 일신상의 사유로 남양주시에 사직서를 제출, 보장받은 3년 임기를 상당 부분 채우지 못한 채 자리에서 물러났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앞으로 3기 신도시(왕숙·왕숙2) 사업시행 참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시행자로 참여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기사입력: 2019/12/10 [17:0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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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희 19/12/11 [16:06]
최하위의 청렴도를 받은 것에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한 하루빨리 이 불명예를 회복하게 되기를 바라고 기대하겠습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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