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1년여 앞 진접선… ‘운영’ 촉각
 
김희우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이어지는 진접선(당고개~별내~오남~진접 14.9) 개통 예정 시점이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따라서 앞으로 개통에 따른 운영문제를 향해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시계를 뒤로 돌려 20165월로 돌아가 보면 당시 경기도가 연 광역철도 효율적 운영토론회장에서 남양주시의 상당한 재정적 출혈 가능성이 우려됐다.

 

개통 이후 운영비용을 해당 노선이 지나는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가운데 기본 운임에다 부속사업에 따른 수입까지 더한 운영수입만으로 운영비용을 충당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토론회 주제발표자로 나선 철도기술연구원 노학래 팀장은 기본계획 이후 변화된 사회여건을 반영해 ‘40년 운영 기준 연평균 운임수입을 예측, 기본계획 대비 7.7% 증가한 477천만원이라는 결과물을 내놨다.

 

대체투자비를 뺀 운영비용과 관련해서는 유지보수 등까지 관리·운영 업무 전반을 철도운영전문기관에 맡긴다는 전제를 깔고 40년 운영 기준 연평균 13/수준으로 내다봤다.

 

노 팀장은 특히 진접선에서 운영적자를 극복하는 것이 거의 어렵다는 진단을 내렸다.

 

워낙 운임수입 규모가 작고 근무교대 방식을 바꾸고 전력비를 조정하는 등 운영비용에 대한 절감 노력을 펼쳐도 효과(1311/)가 크지 않다는 것이 노 팀장의 설명이었다.

 

이러듯 진접선 운영에 있어 일찌감치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당면해 남양주시가 운영 협상 관리대행용역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이미 올해 예산편성을 통해 13천만원을 확보,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용역 발주를 앞두고 있다.

 

기사입력: 2020/01/16 [15:3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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