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도서관 건물 매각도 ‘소송전’
남양주시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1차안 시의회 통과
 
김희우

옛 도농동사무소처럼 도농도서관 건물을 둘러싼 소송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남양주시가 마련한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 1(도농도서관 건물 매각)안이 최근 막을 내린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19933월 문을 연 도농도서관은 지난해 1231일 정약용도서관(4월 개관 예정)으로 완전 이전했다.

 

건물을 가지고 있는 시와 땅 소유자인 부영 양측의 토지임대차 계약도 종료됐다.

 

시는 이에 앞서 도서관에서 행정용 부지로 용도 갱신을 청구했으나 부영 측이 도서관 이외 사용 목적 변경 불가라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아 건물을 매각하기로 했다.

 

특히 부영 측과의 매각 관련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앞선 도농동사무소의 경우처럼 건물 매매대금 청구 소송 제기가 불가피해졌다.

 

도서관과 인접한 동사무소 건물은 소송 결과 ‘부영 측은 매각대금 348309천원을 지급하라는 의정부지방법원의 판결이 있었으며, 이에 부영 측이 1심 판결 후 곧바로 지난해 10월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농도서관 건물은 약 1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 바 있다.

 

한편 시는 도농도서관을 삭제하고 정약용도서관이라는 신규 도서관의 명칭과 위치를 분명히 한 도서관 운영 조례와 조례 시행규칙 각각의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30일 입법예고 했다.

 

기사입력: 2020/02/11 [11:5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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