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천지 코로나19 유증상 740명
경기도, ‘엄중한 상황’ 판단… 대규모 확진 환자 발생 가능성 대비
 
김희우

경기도가 도내 신천지 신도 33809명을 놓고 긴급 전수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유증상자가 74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도는 지난
25일 신천지 과천 본부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를 통해 도내 신천지 신도 33582명을 파악했고 지난 16일 과천 예배 참석자 9930, 대구 집회에 참석한 도민 22명의 명단을 확보한 바 있다.

이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추가 명단에서 중복된 인원과 다른 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33809명에 대해 26~27일 이틀간 조사에 나섰다.

이 가운데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2995명을 뺀 3814명에 대해서 조사 과정을 완료했다.


조사 결과 유증상자가
740명으로 파악됐다. 이중 과천 예배 참석자가 356, 연령별로는 20~30대가 466명을 차지했다.


지난
27일까지 검사를 받은 84명 중에서 5명은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방문자로 알려진 신도는
22명으로 이중 6명이 유증상자로 나타났다.


도는 유증상자 전원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조치하고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14일간 자가격리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나머지 신도 전원에 대해서는 14일간 능동감시 조치하기로 했다.


또 연락처가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은
2995명에 대해 다시 조사에 들어갔다.


도는 유증상 신천지 신도의
80%가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의 사례에 비춰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대규모 확진 환자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가용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며칠간 어떻게 대응을 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불퇴전의 자세로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입력: 2020/02/28 [14:56]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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