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문학제 무산 위기”… 남양주시 겨냥
한국예총 남양주지회, ‘예산 지원액 삭감’ 문제 도마 위 올려
 
김희우

한국예총 남양주지회(회장 이용호)가 단단히 뿔났다

 

올해 조지훈 시인의 만년유택이 있는 화도읍 마석역 일대에서 열기로 한 조지훈 시인 탄생 100주년(10회 조지훈문학제) 행사가 무산될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남양주시를 겨냥하고 나섰다.

 

구체적으로 예산 지원액 삭감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예총에서는 그동안 남양주문인협회와 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가 자치단체 지원과 자체 모금을 통해 꾸준하게 조지훈문학제를 펼쳐왔고, 특히 올해는 조지훈 시인 탄생 100주년이라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하고자 했으나 남양주시의 40% 이상 대폭 삭감(고작 600만원)으로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를 향해  상당히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예총은 남양주문인협회와 함께 직접 남양주시 예산을 분석하던 중 올해 시립합창단 예산이 무려 33천만원 증액된 것을 확인했다씁쓸함을 넘어 서운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올해 예총 산하 모든 단체의 예산이 삭감된 것을 두고도 강하게 불만을 나타냈다.

예총은 조지훈 시인이 남양주를 대표할만한 문학인이자 학자이기에 마석역 앞에 시비를 세우고 문학상을 제정했으며 더욱 다방면으로 조지훈 시인을 알려 나갈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예총은
예산 삭감의 본질, 다시 말해 남양주시의 관심과 의지 부족을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절망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밝힌 데 이어 시청 앞 항의집회를 예고했다


기사입력: 2020/06/09 [09:0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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