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남양주 도시기본계획’ 귀추
 
김희우

남양주시의 미래상과 장기적 도시 발전방안을 담은 ‘2035 도시기본계획’()이 시의회 심사대에 오른다.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밟은 뒤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까지 완료하고 나서 올 10월께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한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앞서 시는 20185KG엔지니어링과 계약을 체결하고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해 9월 공청회 개최를 예정됐다가 급작스럽게 개최 일정을 미뤘다. 시는 공청회 개최 연기 사유로 3기 신도시와 기존 구도심에 대한 상생발전 대안을 마련하는 등 새롭게 요구되는 내용을 추가하고 전체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비로소 지난달 11일 시청 다산홀에서 공청회를 열고 목표연도인 2035년까지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 발전방안을 제시했다또 지난달 25일까지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시는 특히 2035년 목표 계획인구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 등을 고려해 116만명으로 설정했다.

 

이미 경기도가 승인한 성남시의 목표 인구 1082천명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마찬가지로 승인이 난 화성시의 목표 인구 1196천명에는 약간 떨어진다.

 

참고로, 2007년 승인 이후 재수립 과정을 거친 ‘2020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재수립 당시 120만명을 계획인구로 내밀었다가 최종 988천명 규모로 20129월 경기도 승인에 이르렀다. 그러나 지금은 70만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도시기본계획은 공간계획뿐 아니라 도시관리계획을 비롯한 모든 계획과 정책 수립의 기본방향을 담은 도시발전 로드맵이라고 할 수 있다


458.070면적에 이르는 행정구역 전역에 걸쳐 도시의 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공간구조와 생활권을 개편하는데, ‘2035 도시기본계획’()에서는 도시 공간구조를 ‘1도심(왕숙·다산·양정)-3부도심(진접·오남/화도/와부)-2지역중심(별내/호평·평내)’으로 구상했다.

 

‘2020 도시기본계획재수립 당시에는 이전 시기 ‘1중심-1부심-4지역중심-6소생활권중심에서 ‘1도시중심-3부심-5특화지역으로 조정된 바 있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가화예정용지 등 토지이용계획과 교통계획도 담는다.

 

‘2035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경기도가 승인해 최종 확정에 이르면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기사입력: 2020/07/01 [14:25]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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