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연봉’… 전국 평균보다 710만원 더
올 한해 시의원 18명에게 4천706만원씩 의정비 지급
 
김희우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이 받고 있는 1인당 연간 의정비 총액이 전국 시··구 단위 기초의회 평균(3996만원)보다 710만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명의 시의원들에게는 올 한해 4706만원씩이 의정비로 지급된다.

 

고정급여라고 할 수 있는 의정활동비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1320만원으로 변함이 없다.

 

직무활동에 대한 월정수당이 3386만원으로, 지난해 3326만원과 비교해 60만원 인상됐다.

 

의정활동비까지 합한 지난해 대비 인상률은 1.29% 수준이다.

 

이렇듯 시의원들이 받는 연간 의정비 총액은 경기도 31개 시·군으로 범위를 좁히면 8번째로 많은 규모다.

 

수원(583만원), 성남(4991만원), 안산(4960만원), 용인(4851만원), 화성(4832만원), 고양(4823만원), 부천(4739만원) 다음에 자리를 잡았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에서는 임기 만료에 의한 지방선거가 있는 해 선거가 끝나면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다음해부터 4년에 걸쳐 적용할 월정수당 등 의정비 지급 수준을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4년 만인 2018년 다시 꾸려진 남양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는 8대 시의회 의정비에 대해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2019년 월정수당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020~20223년간은 자동적으로 공무원 보수가 인상되는 해의 그 인상률 범위에서 올릴 수 있도록 의결했다.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으로 올리면 공청회 개최나 여론조사 등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기사입력: 2020/07/03 [13:4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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