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역사 환승센터 공모전… 10월 ‘판가름’
시, 17일 정약용도서관서 TF팀 회의 등 응모 채비
 
김희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GTX 역사 환승센터시범사업 공모와 관련해 남양주시도 오는 17일 오후 정약용도서관에서 TF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채비를 본격화한다.

 

공모 마감일인 918일까지 공모안을 제출하면 대광위 평가 테이블에 오른다.

 

응모 주체는 기초 지방자치단체로 설정돼있다. 사업 규모 등에 따라 광역 지자체도 가능하다.

 

대상 사업은 GTX가 지나는 30개 역사 중에서 국가 주도로 계획 단계부터 환승센터가 구상되고 있는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 등 이른바 ‘GTX 환승 트라이앵글(Triangle)’을 뺀 27개 역사다.

 

이들 27곳 중에서 13곳에 환승센터 계획이 없다. 14곳은 GTX 계획과 별개로 지자체 등에서 환승센터를 구상 중인 상황이다.

 

기본계획 단계에 있는 B노선(송도~마석)의 남양주 별내역, 평내호평역, 마석역 중에서는 별내역에만 GTX 미연계 환승센터(LH 추진) 계획이 있을 뿐이다.

 

지자체에서는 GTX 각 노선 추진단계에 맞춰 사업 구상안을 제출하면 되고남양주시는 환승센터와 더불어 역사 출입구, 대합실 관련해서도 제안할 수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지나 남양주 마석에 이르게 될 GTX B노선은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문턱을 넘어선 후 올해 들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단계로 접어들었다.

 

공모전 최종 사업 선정은 평가 과정을 거쳐 올 10월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이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 등 관련 중장기계획에 반영돼 국비가 우선 지원된다. 가장 우수한 상위 5개 내외 사업은 교통·건축·도시계획 등 분야별 총괄 매니저를 지원받게 된다.

 

또 선정된 사업에서 제안한 역사 출입구, 대합실 등의 계획이 GTX 기본계획 및 민간투자시설사업 기본계획(RFP)에 반영된다.

 

GTX는 고속 운행하는 특성상 역 사이 거리가 멀고 특히 지하 40이상 깊이의 대심도(大深度) 공간을 활용하는 만큼 도시철도, 버스 등과의 연계·환승이 풀어야 할 숙제로 제기돼왔다. 수도권을 30분대로 연결한다 해도 환승에 10분 이상이 걸린다면 GTX 사업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GTX 30개 역사 지하 등에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시간을 3분 안으로 최소화하는 환승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최적화된 환승 동선을 구축, GTX 역사를 수도권 광역교통 핵심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기사입력: 2020/07/14 [13:47]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