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 일상회복… 평균 51.8점
소득 낮을수록 일상회복 정도 낮아… 200만원 미만 응답자 47.6점
 
성우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을 절반 정도 회복한 것으로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일상회복 점수가 낮았으며 남성보다는 여성, 그리고 연령별로는 20·30대가 코로나19로부터 부정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1724일 경기도 성인 남녀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회복 여부를 100점 척도(완전히 회복 100, 전혀 아니다 0)로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응답자들이 평균 51.8점을 매겼다.

 

절반쯤의 일상회복 수준을 보인 것이다.

 

소득 정도에 따라 일상회복 수준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200만원 미만 집단의 경우 회복 점수가 47.6점으로 700만원 이상 소득층 53.6점보다 낮았다.

 

 

또 코로나19 사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10점 척도로 질문한 결과 응답자들이 평균 7.14(전적으로 긍정적 영향 1, 전적으로 악영향 10)이라고 답해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는 생각이 많았다.

 

성별로 나누면 남성(7.04)보다 여성(7.24)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30대가 7.5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207.40, 407.18점 순이었다.

 

5점 척도로 실시한 코로나19 감염위험 인식 조사에서는 감염 가능성이 2,74, 감염 심각성은 3.84점으로 매겨졌다.

 

지난 51차 조사 때 감염 가능성(3.79)과 심각성(4.98)보다 모두 낮아졌다.

 

코로나19 안전문자는 85.3%가 읽어본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3월 정부가 실시한 전국민 조사 결과 89.5%보다 줄어든 수치다. 읽지 않는 이유로는 지나치게 자주 온다78.2%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의 의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기사입력: 2020/08/07 [10:28]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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