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협약 체결… SPC 설립 박차
10월까지 설립 이후 토지매매 계약 체결 이어 착공 전 행정절차
 
김희우

 


남양주 센트럴
N49 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양주도시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끝에 21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사업자 공모에 착수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21일 사업협약을 체결한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왼쪽)과 부산은행 신동훈 서울 CIB센터장

 

앞서 남양주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에 들어가 공모전에 뛰어든 11개 컨소시엄 중에서 센트럴N49개발사업 컨소시엄을 놓고 지난 623일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부산은행이 대표사를 맡은 해당 컨소시엄은 엠디파트너스, 더피알커뮤니케이션즈, 어스나인, 대도산업건설, 세종피앤디, 요산요수 등으로 구성됐고 건축설계 쪽에서 목양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최근 끝난 시의회 임시회에서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2구역) SPC 출자 동의안 처리가 미뤄졌으나 센트럴N49 개발사업은 의결돼 민간사업자와 함께 SPC 설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사업시행자인 SPC는 남양주도시공사 19%와 민간사업자 81% 비율로 출자·설립을 앞두고 있다.

SPC 자본금 50억원 중 남양주도시공사가 95천만원을 출자하고, 별도로 1천만원을 자산 관리·업무 위탁사에 출연할 예정이다.

 

SPC 설립은 이르면 10월까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설립 이후 토지매매 계약 체결에 이어 착공 전 행정절차가 이뤄진다.

 

 

 

▲센트럴N49 개발은 지하 5층에 지상 43층 1개 동과 49층 2개 동의 타워를 건립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평내동 660-6번지 일원 9천385㎡ 면적(대상지 인접 공영주차장 별도 4천4381㎡)의 부지 규모로 평내호평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을 자랑한다. 게다가 호평택지지구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해있고 평내호평역이 GTX B노선 정차 역으로 정해져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그러나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돼왔다. 사업 대상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접택지 개발부담금 중 일부를 대신해 2013년 6월 물납한 땅이 포함돼있다.    

 

센트럴N49 개발은 총사업비 3천억~3500억원 규모로 평내호평역 인접 평내동 660-6번지 일원 호평택지지구 내 시유지에서 펼쳐질 랜드마크형 주상복합 개발을 일컫는다.

주상복합 건축물을 지상 49층 높이까지 올린다. 이는 준초고층(3049, 높이 120m 이상 200m 미만)에 해당한다.

주차전용 건축물과 함께 지어지는 주상복합 건축물에는 컨벤션센터, 호텔식사우나, 공공업무시설, 스포츠·문화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와 관련해 남양주시가 층수 계획(12)을 폐지하고 건축물 높이에 제한을 두지 않도록 호평택지지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나섰다.

남양주도시공사는 SPC 설립 이후 가급적 내년 말까지 착공에 이르고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기사입력: 2020/09/21 [21:21]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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