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公 채용 의혹… 趙시장 송치
경기북부경찰청, 공무원 포함 7명 기소 의견으로 의정부지검에 넘겨
 
김희우

남양주도시공사 전 감사실장 채용 관련 비리 의혹에 휩싸인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결국 검찰로 넘겨졌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수사 끝에 지난 23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조 시장은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수사 대상에 오른 시청 간부 2명과 남양주도시공사 전·현직 임·직원 3명은 이중 1명만 불기소 처분을 받고 나머지 4명은 조 시장과 마찬가지로 의정부지검에 송치됐다.

 

이번 비리 의혹은 채용됐던 남양주도시공사 전 감사실장이 스스로 폭로하면서 크게 불거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지난 62329일 특별감사에 나서 조 시장 등을 놓고 73일 도지사 명의 공문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기도가 수사를 의뢰한 주요 관련자는 조 시장과 남양주도시공사 전 감사실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감사관과 전 비서실장, 남양주도시공사 전 사장과 사장 직무대행이던 시설본부장이었다.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두 차례 압수수색을 벌였는가 하면 관련자들을 놓고 피의자나 참고인 신분으로 차례로 소환 조사해왔다.

 

경찰은 부정한 청탁을 받고 수행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로 공무원 2명을 추가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도 했다.


기사입력: 2020/11/24 [11:0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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