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빈집 활용’ 시범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남·북부지역 1곳씩 빈집 매입해 임대주택 공급
 
성우진

경기도가 흉물로 전락해 도시쇠퇴를 가속화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자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빈집 정비 지원사업과 함께 경기도형 빈집 활용시범사업에 나선다.

우선 빈집 전수 실태조사를 이달 중 모두 마무리하고 나서 이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전망이다.

 

도는 올해 빈집 정비 지원사업에 132500만원(도비 30%, 시비 70%)을 투입하기로 했다.

계획 수립이 완료된 수원, 용인, 고양, 이천 등 4개 시 빈집 86호를 대상으로 철거·보수·안전조치를 지원해 임대 또는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빈집 철거 시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고 철거 후 공공 활용 시에는 2천만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보수를 할 경우에도 최대 1천만원(공공 활용 최대 3천만원), 안전조치 비용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매년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경기도형 빈집 활용 시범사업에는 총 65억원을 사업비로 투입한다.

경기도형 빈집 활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남·북부지역 1곳씩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주민공동이용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모를 위한 응모 신청서 접수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빈집 소재 시·지자체와 협의해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빈집은 총 5132호로 단독주택이 3529(69%)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아파트(231), 연립(210) 등 공동주택이다.


기사입력: 2021/01/17 [13:0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