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구리점에 남양주시 로컬푸드 판매존(Green 남양주)이 자리 잡았다.

지난 18일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문을 열었다.

앞서 시와 백화점 양측은 지난 13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에 문을 연 판매존은 남양주시 농산물 생산·가공 농가 총 9곳에서 참여했다.

먹골배즙을 비롯해 꿀, 장류 등 100여개 상품을 진열·판매한다.

협약에 따라 시에서는 로컬푸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에 나서는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됐다.

백화점 측은 로컬푸드 판매존 운영은 물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활성화하는데 힘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