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본소득’ 올해 1분기 신청이 3월2일부터 시작된다.

1996년 1월2일부터 1997년 1월1일 사이 출생자로, 신청일 현재 남양주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24세 청년이면 3월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초 분기별로 25만원씩 지급하던 것에서 신청자가 ‘일괄 지급’에 동의하는 경우 1년 총 지급액(최대 100만원)을 한 번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동 신청에 사전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일괄 지급을 원한다면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경기청년포털로 온라인 신청을 해야 한다.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심사 과정을 거쳐 4월14일 지급될 예정이다.

1인당 25만원, 아니면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청년기본소득은 만24세 도내 청년 누구나 거주 조건만 충족하면 분기별 25만원씩 총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남양주에서는 청년 2만6천820명에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