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 ‘별내선 추가 연장’ 건의
별가람역~탑석역 8.3㎞… 의정부시 “수도권 순환철도망 가능해진다”
 
김희우

별내선(지하철 8호선)이 과연 의정부까지 더 연장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될 전망이다.

 

의정부시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에 별내선 추가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별내선은 지하철 8호선을 암사역에서 구리시를 거쳐 별내역까지 13가까이 잇는 사업으로, 건설공사가 201512월 기공식 이후 6년째로 접어들었다.

 

이를 북쪽 진접선(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까지 3.2늘리는 것이 별내선 연장으로,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확정·발표한 3기 신도시 왕숙·왕숙2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별내선과 진접선을 잇는 별내선 연장 사업에 비용(신도시 건설에 따른 광역교통부담금 900)을 분담케 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로의 별내선 추가 연장은 당초 별가람역에서 지하철 1호선 녹양역까지 15.0를 연결하는 안이 유력해보였다.

 

의정부시가 이보다 짧은 의정부역까지 약 14를 잇는 2안까지 더해 별내선 추가 연장을 희망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졌다.

 

6월 확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과정에서 둘 다 경제적 타당성(B/C)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다시 별가람역~탑석역 8.3연장안을 마련했다.

 

별내면 청학과 의정부 고산 등 2곳에 역사를 신설하고, 사업비는 총 8천30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탑석역은 7호선과 의정부경전철 환승역이다.

 

의정부시는 이처럼 노선을 단축하고 사업비도 당초 대비 절반 가까이 덜 소요되도록 함으로써 경제성을 높인 변경안을 만들어낸 뒤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상태다.

▲2019년 9월 기준 수도권 순환철도망 노선도(안)   

 

의정부시는 해당 연장안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경기 동·북부에서 단절된 철도망이 연결돼 수도권 순환철도망구축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한 뒤 남양주시와의 협의와 공동의 노력에도 초점을 맞춰 해당 연장안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의 바람대로 별가람~탑석노선으로 별내선 추가 연장이 현실화되면 이는 인접해있는 남양주와 의정부를 잇는 첫 철도로 남게 된다.


기사입력: 2021/04/14 [11:02]  최종편집: ⓒ 남양주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아침 21/04/14 [19:36]
청학리를 경유하는 노선이기때문에 남양주시도 적극적으로 정부에 요구해야 한다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